미국 공동연구 워크샵2 - 3화. UC 버클리 방문 (2026.08.06 ~ 202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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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09-03 21:13 조회 17회본문
오전의 실리콘밸리 투어를 끝내고, 오후부터는 교수님께서 박사과정을 하셨던 UC Berkeley 투어를 갔습니다.
(흔히 아는 유명한 버클리음대는 UC Berkeley와는 다른 대학입니다! 위치도 다르고, 스펠링도 다릅니다 ㅎㅎ)
아직 점심을 먹지 못하여 학교로 가는 길에 미국에서 유명한 Cheesecake factory에 방문하여 점심 겸 저녁을 먹었습니다.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면 샌프란시스코 유니온 스퀘어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훗날 가시는 분들은 야외 테이블 한 번 노려보시길 바랍니다.
배가 많이 고팠어서 이것저것 시키니 테이블이 꽉 차도록 음식이 서빙되었습니다. 이 모든 음식은 교수님께서 사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배부르게 먹은 후, 열심히 운전하여 드디어 UC Berkeley에 도착하였습니다. UC Berkeley는 계획적으로 설립된 대부분의 대학과 달리,
예부터 자연스럽게 연구자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대학에 가까워 대학 안과 밖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뉘어있지 않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대학 투어 가이드를 자청해서 해주셨습니다 ㅎㅎ 교수님께서 학교에 계실 때 자주 가셨던 café strada,
UC 버클리의 상징적인 문인 Sather Gate (랩장인 지민이의 어색한 포즈가 시선을 사로잡네요 ㅎㅎ),
고고학과 건물에 전시되어 있는 공룡 화석 및 루시 (UC 버클리는 세계적으로 고고학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대학교 전체가 인공적으로 지어졌다기보다는 울창한 숲과 호수가 곳곳에 있어 자연과 융화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교수님께서 UC버클리 로고가 있는 문 앞에서 한 명씩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ㅎㅎ
그리고 교수님께서 대학원 생활 하실 때 연구가 풀리지 않아 마음이 답답할 때마다 찾아간다는 버클리 힐에 도착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탁 트인 풍경에 저희 모두도 상쾌해지는 기분을 받았습니다. 이 기억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연구에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날은 교수님의 지도교수님이신 Masayoshi Tomizuka 교수님의 생신 겸 교수님이 되신 지 50주년(!)이 되신 것을 기념하는 TomizukaFest에 갔습니다.
입장 겸 아침 식사 순으로 행사가 시작이 되었는데 오는 분들마다 가만히 있지 않고 바로 대화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동양과 서양의 문화 차이를 느꼈습니다.
Tomizuka 교수님 밑에서 박사를 받으신 분은 자그마치 160명 이상이 되는데, 그 중에서 많은 분들께서 박사 졸업 이후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도 유쾌하게 Tomizuka 교수님과의 추억을 말씀해주셔서 처음 보는 저희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 시간에 잠시 교수님이 계셨던 연구실 구경도 갔다왔는데, 교수님의 박사학위논문 및 포스터가 벽면에 크게 걸려있어 연구실 내에서의 교수님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저희 교수님께서는 거의 마지막 순서에 발표를 해주셨는데, 대학원 시절의
교수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마지막 슬라이드에 저희 학생들의 단체사진으로 마무리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축제가 모두 끝난 후 교수님께서는 저녁식사를 따로 하러 가셔서, 저희 학생들끼리 대학 주변을 구경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많이 드셨다는 핫도그집에서 핫도그를 주문하고, 치폴레에 가서 타코를 주문한 뒤 대학교 내 테이블에서 조촐한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대학교를 방황하고 있는 귀여운 효준 학생과 노루 사진도 같이 올립니다 ㅎㅎ
이렇게 일주일간의 미국 출장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출장에서 교수님께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주신 조언과 미국에서 직접 일하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 그리고 저희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경험들은 앞으로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오래도록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지침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시야에서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를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신 교수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