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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장애 극복하는 웨어러블 로봇…맞춤형 기술로 '황금빛' 도전(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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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3회 작성일 19-06-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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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조선비즈)


장애 극복하는 웨어러블 로봇…맞춤형 기술로 '황금빛' 도전

사이배슬론 2020,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공경철 KAIST 교수


 

"옷은 모든 사람이 다 다른 걸 입는데 왜 웨어러블 로봇은 하나의 모델만 있어야 할까요? 저희는 개인 맞춤형로봇으로 2020년 사이배슬론 대회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내년 5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사이배슬론(Cybathlon) 2020’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공경철(사진) KAIST 기계공학과 교수(엔젤로보틱스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대전 KAIST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대회를 준비하는 출전 소감을 밝혔다.

 

사이배슬론은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가 주최하는 글로벌 사이보그 올림픽이다. 4년마다 세계 로봇 기업과 대학이 장애인용 보행 보조로봇시스템을 서로 경합한다. 출전 선수는 신체장애를 갖고 있으나 로봇의 도움을 받아 10분 내 주어진 과제를 타인의 도움없이 수행해야 한다.

 

이날 공경철 교수는 "내년 2회를 맞는 사이배슬론에 출전하기 위해 3년간 열심히 준비했다""우리 로봇기술은 전세계와 비교해 구동력과 보조력이 가장 뛰어난데다 야심차게 준비한 새 기술을 선뵈는 만큼 의미있는 경쟁이 될 것"이라고 출전 소감을 말했다.

 

개인 맞춤형 수트(suit)로 제작된 점도 색다르다. 현재 대부분 국가의 웨어러블 로봇은 단일 표준화된 기성복과도 같다. 그러나 공 교수팀은 하반신 마비로 오랜 기간 휠체어에 앉아 있었던 장애인들의 개인차를 고려해 개별 맞춤형 로봇을 제작했다.

 

공 교수는 "하반신 완전 마비가 있으면 개인마다 다리가 펴지는 각도, 근육 형태, 무게 중심도 달라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해도 각자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면서 "다른 나라들과 달리 한분 한분을 위한 로봇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봇을 입은 장애인이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웨어러블의 궁극적 목표라고 생각한다""대회 출전을 계기로 많은 신체마비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는 가볍고 다양한 맞춤형 로봇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조선비즈 - 네이버)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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