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기념으로 카네이션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학생 대표가 전달하는 카네이션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교수님, 받은 은혜는 졸업 이후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간직한 채 연구실 회식을 하러 가는 길, 폭풍우가 극적으로 개며 정면에 쌍무지개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는 희미하게 보이네요)

언제나처럼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연구실 구성원들의 철학을 그대로, 소소하게 한 끼니 하고 왔습니다.
오늘 마신 밀음료에는 현재 판데믹 사태에 이르른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겠다는 다짐이 담겨있는 듯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