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한국로봇학회에 EXOLAB이 참가 했습니다!

올해는 여태까지의 학회와는 사뭇 다르게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학회가 열리는 장소가 휘닉스파크에서 알펜시아리조트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전에 진행된 학회보다 공간적으로 훨씬 더 여유로워지고 밥집도 많아서 앞으로도 쭉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올해는 EXOLAB에서 KRoC 워크샵도 개최하고, 작년 말에 열린 CYBATHLON 2024 대회에서 우승한 로봇의 시연도 진행한다는 점에서 아주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먼저, 뜨거웠던 워크샵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EXOLAB 워크샵은 학회 첫날, 제일 이른 시간에 진행되었습니다.

수요일 오전 9시에 진행되는 워크샵이라서 참석율이 낮을 것이라는 저희 예상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준비된 의자 이외에도 의자를 더 채워넣었고, 그것도 모자라 일어서서 발표를 들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ㅠㅠ

청충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발표자들이 멋진 발표를 진행했는데요, 연구실의 형준, 종원, 지민, 건희 학생이 본인들의 연구를 아주 멋드러지게 해냈습니다!

매서운 눈빛으로 청중과 소통하는 불꽃 카리스마 형준!

조신하게 발표하는 INFP 건희

당당하게 발표하는 운전병 조교 출신 지민 학생.

발표가 끝난 후에는 다같이 단체 샷 하나 남겼습니다 ㅎㅎ

그리고 깨알 포스터 발표하는 석사과정 (진)성준 학생과 경수 주임님도 계셨습니다 ㅎㅎ

성준 학생은 석사과정 (진) 이라서 아직 포스터의 소속이 EXOLAB이 아니네요ㅜㅜ

그리고 이번 학회는 로봇 시연으로 인해서 유독 바쁜 시간들을 보냈는데요, 이렇게 학회가 진행되지 않는 밤에는 연습도 하고 열정적으로 불태웠습니다 ㅎㅎ

(연습하는 사진 맞습니다)

그리고 엔젤로보틱스에서 내어주신 부스를 활용해서 학회 중간 중간에도 시연 맛보기를 진행했습니다.

사람들 사이를 멋지게 활보하는 김승환 연구원님입니다 !!

그리고 대망의 시연!!!! 두구두구….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주셨는데요!! 너무나도 많은 인파 때문에 부담스러우셨는지, 김승환 연구원이 홀인원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연습 때는 칠 때마다 홀인원이라서 골프선수로 데뷔하셔도 되겠다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농담입니다.)

그리고 시연이 끝난 후에 학계의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우리 연구진들. 열정적으로 토론하는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모든 일정이 끝난 이후에는 교수님께서 (평소에 맨날 사주시는 것처럼) 한우를 쏘셨습니다!!

위장을 기름으로 도배한 날이었습니다.

다시 먹고싶네요…

이렇게 2025 KRoC을 잘 마무리 했고, 알찬 시간을 보낸 덕에 벌써부터 내년 학회(한우)가 기다려지네요.

위에는 열심히 발표 준비하는 발표자(킹종원)의 모습 + 어릴 때부터 (인형뽑기) 제어 (control) 조기교육을 받고 있는 이쁜 주호 (승환 2세)의 모습입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미필) 형준의 경례 받으시겠습니다!

(옆에 분도 미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