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 엔젤로보틱스, 인터넷 기반 웨어러블 로봇 플랫폼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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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06-20 17:15 조회 1,890회본문
엔젤로보틱스는 재활치료용 웨어러블 로봇인 '엔젤렉스 메디컬(엔젤렉스 M20)'의 의료기기 인증을 마치고, 2019년 신촌세브란스 재활병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전국 20여 곳에 엔젤렉스 로봇이 보급되어 있고, 종합병원 뿐만 아니라 지역 재활전문병원, 요양병원과 복지관에 이르기까지 활용처도 다양하다. 일부 병원에서는 로봇 보행재활을 받기 위하여 수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정체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이미 누적 재활치료 건수가 천 건을 돌파했다. 아직 의료보험 수가 혜택을 받기 어려워 도입을 망설이는 병원이 적지 않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 공약 중 웨어러블 로봇의 의료행위 수가 관련 내용이 포함되면서 이런 망설임 마저도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엔젤로보틱스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공경철 KAIST 교수는 “웨어러블 로봇의 시작은 병원에서의 재활치료지만, 그 마지막은 일상에서의 근력증강이다”라며, 엔젤렉스 메디컬은 엔젤로보틱스가 그리는 큰 그림의 아주 작은 조각에 불과함을 시사했다. 공 대표는 “B2C 웨어러블 로봇의 핵심은 극단적으로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유연한 제품군과 서비스에 있다”라며, 엔젤로보틱스가 본격적으로 인터넷 기반의 웨어러블 로봇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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